산후 산모교육자료(오로,모유수유,자궁마사지,유방울혈,산후운동,훗배앓이,합병증 등)

목차

1. 오로
2. 산후통(훗배앓이)
3. 유방울혈(유방울유, 젖몸살)
4. 산후 산모 영양
5. 모유수유
6. 산후운동
7. 일상생활
8. 산욕기 위험 증상

본문내용

교육대상자
퇴원예정의 출산후 산욕기 산모
교육목적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유지/ 건강한 가족형성
교육내용
오로, 산후통, 유방울혈, 산모영양, 모유수유, 산후운동, 일상생활 등
제공방법
퇴원 1~2일 전 서면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담당 간호사의 구체적인 시범 및 질문에 대한 피드백 제공

1. 오로

오로란 무엇인가요?

오로란 분만 후 자궁내막의 재생이 이루어지는 회복과정에 따라 나오는 분비물입니다.
자궁내벽에서 탈락된 점막과 세포, 박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자궁의 회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오로는 분만 후 3~4주가 되면 대부분 사라지나 임부의 10~15%에서는 분만 후 약 6주까지 관찰됩니다.
일반적으로 초산부보다 경산부가 양이 더 많고, 산모가 처음으로 침상에서 일어나 거동을 하게 되면 자연히 배설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오로 색깔이 달라졌어요!

오로는 적색-갈색-백색 순으로 색깔과 양상이 변하며 알칼리성으로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이는 정상입니다.
적색오로는 분만 후 3시간 후부터 약 3일정도 나옵니다. 만약 핏덩어리가 섞인 오로가 계속 나오거나 1주일이 넘도록 적색오로가 나올 경우에는 자궁 내에 염증이 있거나 자궁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이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갈색오로는 분만 후 4~10일 사이에 분비되며, 분만 후 10일 정도 지나면 색이 점점 흐려지고 양 또한 줄어든 백색오로가 약 20일 까지 나타납니다.

치료가 필요한가요?

오로는 자연적으로 분비가 멈추므로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로의 양이 점차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경우, 혹은 출혈이 1~2시간 지속되거나 패드 한 장을 흠뻑 적실 정도의 양이라면 잔류태반과 같이 산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의료진에게 알려주십시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