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친구과 함께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다녀왔다. 매달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인데 이번 달의 공연 타이틀은 '명연주가, 마에스트리'로, 기악과 클래식에 관한 공연이었다. 프로그램은 총 9개의 첼로 및 트럼펫 연주곡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직접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기대도 되었고,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이기에 제대로 감상하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첫번째 곡은 브람스가 작곡한 Sonata in e minor op.38 1악장으로, 낭만주의 첼로 소나타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소개되었다. 첼로의 선율은 무척 구슬프고 우수에 젖은 느낌이었고 살짝 어두운 정서가 드러나 바이올린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연주 중 첼로의 현을 손가락으로 튕겨 연주하는 부분도 있어서 신기했다. 끊어질 듯 말 듯한 선율에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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