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로렌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5.28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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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본 1차세계대전 당시 중동의 정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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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신의 조국이 아닌, 다른 민족을 위해 이토록 헌신할 수 있는 이가 로렌스 말고 또 있을까? 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가 활약을 했던 배경은 제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때였다. 당시 영국은, 프랑스와 함께 연합했던 상황이었으며 그들의 적국이었던 독일은 오스만 제국(터키)과 손을 잡았다. 영국은 독일과 함께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오스만 제국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갈리폴리 상륙작전을 펼쳤지만 실패했다. 또한, 영국과 오스만 제국은 수에즈 운하를 둘러싸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영국은 자신들의 적국인 오스만 제국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아랍 부족들의 힘을 이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제 1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16년, 영국과 아랍이 10여 차례에 걸쳐 서신을 주고받으며 비밀협상을 했고, 이것이 바로 ‘후세인-맥마흔 서한’이다.
‘후세인- 맥마흔 서한’은 이집트 주재 고등 판무관이었던 맥마흔이 메카의 통치자인 쉐리프 후세인에게 아랍의 독립을 약속한 것으로, 그 대가로 오스만 제국에 반란을 일으킬 것을 요구한다. 당시 아랍 민족은 분열되어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후세인은 아랍의 통일을 위해 아라비아 반도, 시리아, 이라크 및 팔레스타인 지역을 요구하며 독립을 약속한 영국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영국과 아랍이 공동의 목표를 향하고 있는 중요한 상황 속에서, 중동 지역에 해박한 로렌스가 정보국 중위로 이집트에 파견된다.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침착하고 부드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로렌스는 영국인으로서는 작은 키인 166cm 단신에, 고고학을 좋아하는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첫 번째로, 로렌스는 샤리프 후세인의 아들인 파이살 왕자를 만난다. 아카바 점령을 원하는 파이살 왕자에게, 로렌스를 제외한 영국 측 사람들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참고 자료
황의갑,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에 나타난 영국의 대(對) 아랍정책과 아랍부족의 기질』, 한국아랍어아랍문학회, <아랍어와 아랍문학> 17권1호
박찬기, 『사이크스-피코 비밀협정과 레바논, 시리아 건국 과정』, 한국중동학회논총 제37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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