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시민의식 - 북한의 인권문제

소개글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 북한의 인권문제

목차

Ⅰ. 서론

Ⅱ. 1) 인권의 개념
2) 인권 실태
3) 인권신장의 장애물
4) 신분제도
① 북한 신분질서의 구조
② 신분차별의 실상
5) 난민
① 난민의 생활 상황
② 난민 단속의 최근 상황
6) 탈북자
7) 정치범수용소
① 정치범수용소 인권 실태
② "감춰진 수용소(The Hidden Gulag)"
③ “나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원 이었다.“
8) 국내
9) 국외
10) 외부의 인권압박으로 북한의 인권문제가 점진적으로 나아진 사례

Ⅲ. 대응방안
① 북한인권문제의 국제화방안 : 정부차원
② 북한인권문제의 국제화방안 : 민간단체 차원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는 2003년에 3월경에 금강산 관광을 목적으로 북한에 간 적이 있었다. 배를 타고 갔었는데 배 정착장에서 휴대폰을 금지시키고 일체 전자기기는 들고 들어가지 못했다. 우리 가족도 예외 없이 핸드폰과 카메라를 내 놓았다. 통관절차가 무척이나 복잡했다. 들어갈 때에는 '목걸이 이름표'를 주었다. 그 목걸이에는 이름이 쓰여져 있었고, 사진도 붙어 있었으며, 직업도 쓰여져 있었는데, 그 이름표는 밖에 나갈 때는 언제나 착용하고 다녀야 했고,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 훼손도 하면 안 되었다. 카메라는 다시 돌려 주었는데, 사진은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찍을 수조차 없었다. 버스를 타고 갈 때에도, 밖의 풍경을 마음대로 찍지 못 하였다. 찍을 시에는 엄중한 처벌이 주어진다고 하였다.
같은 국가와 민족 이었는데도 보안이 생각 외로 정말 심했다. 아침과 밤에 제외되는 시간에는 배 밖으로 나오면 안 되었다. 배 안에서는 저 멀리 배 밖의 북한 군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북한에 도착 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길 곳곳에 군인들이 서 있었고, 그 군인들은 16,17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아빠는 말해 주셨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북한 아이들도 보고, 일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금강산에 올라갈 때 하나 신기한 것이 있었는데, 산에 빨간 글씨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내용들이 써져 있었다. 그 글씨는 작은 것이 아니라 반대쪽 산에 글씨 써져 있는 것이 한 눈에 다 보이게 쓰여져 있었다. 산에서는 북한 주민들도 보였다. 서로 인사도 하고 말도 했다. 그 사람들은 아마 주민이 아니라 북한 측에서 그 곳에 있으라고 정해놓은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달러를 썼었는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그 북한주민이 말하다가 도중에 우리에게 "자기는 태어나서 20달러짜리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 이야기는 20달러를 달라는 뜻인 것 같았었다. 북한 사람들과는 처음 이야기 하는 것이어서 알아듣지 못하는 말도 있었지만, 같은 민족을 처음 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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