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자신이 생각하는 현대미술 (서술은 자유) 작가나 작품 예를 들어서 설명해도 무관
- 최초 등록일
- 2018.05.08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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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Ⅲ.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현대미술이란 무엇일까? 현대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현대미술에 속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현대미술에서 '현대'라는 시대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에서 현대미술은 1950년대 들어서야 시도되었다고 한다. 시대적인 구분으로 현대미술을 정의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근대 미술이 지나고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을 현대미술이라고 하지만, 그 경계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것은 오늘날의 미술이 우리들의 일상 속에 파고들어, 어느 시대보다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미술은 일상 속에 있다.
Ⅱ.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증언한다. 다른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미술가는 시대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 없다. 미술 역시 정치적인 용도로 이용되어 왔고, 미술가는 그 시대 사람들의 기호와 취향을 무시할 수 없었다. 미술이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위해 기능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해왔다. 그러나 미술에 국가 및 정치의 권력 개입하기 시작하면, 창조에 대한 자유가 억압받게 된다. 종교와 국가에 문화가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화의 발전은 그 힘에 구속 받지 않을 때 가능한 것이다. 진정한 미술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미술가는 시대정신을 대표해야 한다는 관점과 결과물은 미술사의 한 단면이다. 역사적·사회적·문화적 시대를 반영하는 미술 작품은 다양한 학문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문화사의 일부로서 미술을 바라보아야 할까? 미술작품에 화가의 주관적인 가치에 의해 시대상을 일관성 있게 바라볼 수 없더라도, 넓은 의미에서 사회와 문화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술은 그런 단서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 구조의 희생물이나 실증적인 결과물이 아닌, 감각과 직관의 창조물이다. 우리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이 무엇 때문이겠는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대작과 명작들에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참고 자료
이자벨 드 메종 루주. 현대미술. 최애리 역. 웅진지식하우스. 2007
송미숙. 미술사와 근현대.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2003
해르만 바우어. 미술사학의 이해. 홍진경 역. 시공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