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는 주위 상황이나 사람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으며, 본인의 관심사에만 치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영화 말아톤에서도 ‘초원’이라는 인물을 통해서도 이러한 특성을 엿볼 수 있다. 마라톤을 가르쳐주는 코치가 식당에서 초원이를 부르며 ‘옆에 앉으라’고 하며 자신의 자리를 한 칸 옆으로 옮겨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초원이는 ‘네~’라는 대답만 한 뒤 앉고 싶은 곳에 따로 앉아버린다. 다른 예를 또 들자면, 달리기를 잘하고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어머니가 간절한 심정으로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예전 마라톤 선수를 찾아간다. 마라톤을 전문가에게 배우게 해주고 싶은 어머니는 초원이를 데리고 코치 집까지 찾아가서 집안일을 해주며 간절히 부탁하지만 그 와중에 초원이는 코치의 양복을 입어보고 해맑게 좋아한다. 이 외에도 수영장에서 수영복 안 입고 나오기, 다큐에서나 나올 법한 얼룩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달달달 외울 수 있지만, 3x7을 물으면 관심도 없고 하품만 크게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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