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은 2013년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의 8.8%를 차지하며 여성 암 발생률 순위 11위인 것으로 보고되면서(중앙암등록본부, 2015) 최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한국암등록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자궁내막암의 발생 빈도는 2003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의 증가를 보였다. 미국에서 자궁내막암은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가장 일반적은 여성생식기 암이다. 미국의 경우 자궁내막암 발생률은 유방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4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암 중에서 7번째 암이다.
최근 자궁내막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이유는 평균 수명의 연장, 서구적인 식생활 변화, 폐경 후 호르몬요법의 사용증가 및 조기진단 때문이다. 또한 쉽게 적용 가능한 진단적 도구 및 자궁내막의 전암상태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면서 조기진단율이 증가되었다.
자궁내막암은 일차적으로 폐경후 여성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나이가 들면서 악성도도 증가한다. 평균 발생연령은 60세이며, 대상자의 75%가 50세 이상이다. 그러나 40세 이전 또는 70세 이후에도 발생 가능하며, 이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병기에서 자궁내막암의 5년 생존율은 80.4%이며, 병기별로는 1기는 90%이상, 2기는 80%, 원격전이된 경우에는 27%이다.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초기 병기에 진단되어 5년 생존율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 Endometrial cancer, 자궁내막암 ]
1. 원인 및 위험요인
자궁내막암의 대부분(75%)은 에스트로겐 의존성으로 내인성 혹은 외인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왕력이 있는 경우이고 나머지 25%는 자궁내막 비후, 폐경기 전후에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시작하여 악성종양으로 발전한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노출과 관련하여 몇 가지 위험요인이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미산부,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에 의한 장기간의 에스트로겐에 대한 노출, 무배란성 월경장애에 의해 분비기에 이르지 못한 자궁내막의 계속적 에스트로겐 자극, 비만(폐경 후 난소에서 생산된 androgen, 부신생성의 androstenedion이 말초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므로)과 고혈압이 있는 폐경기 여성이 고위험군에 속하며, 유방암 또는 난소암의 가족력, 여성호르몬에 영향에 주는 약제의 장기적인 사용 등이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