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기차역과 쇼핑 센터의 안내도에서 “내 현위치”를 알려주는 기호는 어떤 정해진 위치를 가리키는 화살표로 대개 빨간색이다. 그런데 우리의 위치는 누구도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해주지 않는다. 그럼 우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주는 이상한 장소이다. 밤중에 깨어나 밤하늘을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어둠 속에 별이 촘촘히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광활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부터 우리가 우주의 입장에서는 티끌에 불과하다는 자괴감까지 우주는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그 중에서 특히 광활한 거대함 아래 무력함과 내면에서 느껴지는 가물거림과 우주의 광활함을 비교하며 내면의 회의감과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어린 시절,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던진다. 하늘은 왜 파랄까? 빛의 반사 때문에. 그럼 다시 묻는다. 왜 빛은 반사돼? 왜 빛이 반사가 되도록 생겼을까? 왜 아무것도 없지 않고 무엇인가가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는 답하기 쉽지 않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