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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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그가 쓴 네 권의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책은 [타이탄의 도구들]과 [나는 4시간만 일한다]가 있다.
그는 [팀 페리스 쇼]를 진행하며 서계 최고의 성공을 거둔 200명의 인물들이 들려주는 자신들만의 성공 비결을 도구로 삼아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에는 알랭 드 보통 외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더 큰 결과를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서계 최고 수준의 성과 창출법 등이 낱낱이 담겨 있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이 나 또한 이 책의 성공한 이들이 들려주는 성공비결을 참고로 반드시 무언가를 얻길 바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타이탄이란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이들을 지칭한다.
팀 페리스는 18살 이후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왔다. 높이 2미터가 넘는 책장은 기록 노트로 가득 차 있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그의 기록 노트를 바탕으로 쓰여진 가장 빛나는 보물이라고 한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금부터 각 장별로 내용을 요약해 보려 한다.

제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을 목소리 높여 강조한다. 이 시간이 그 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첫 60분에 행하는 습관들 5가지는 이러하다.
첫째, 잠자리를 정리하라(3분).
2011년 토론토에서 열린 지식포럼에서 만난 영성 높은 승려는 그에게 “삶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생각될 때는 우선 잠자리부터 정리해보세요”라는 말을 했다. 또,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해군 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은 이런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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