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 동화 전교 모범생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 쓴 독후감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입니다.

소개글

벗에게 선물 받은 장수경 씨의 창작동화집들입니다.

장수경 씨는 1970년에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금강이 흐르는 신탄진에서 자랐고,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창작분과에서 동화공부를 했고,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하기도 하셨습니다.

전교 모범생은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이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을 하는 내용을 다룬 동화입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덕이란 남을 해치지 않으려는 노력이자 결국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노력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덕의 기본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 많은 욕망 욕심이 우리를 대립과 갈등으로 만든다.
모범생 하면 우선 공부 잘하는 우등생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아마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상을 받는 내용이겠지 아니면 못하는 아이에게 상을 주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가던 중 첫 장을 넘기는 순간 해룡이라는 이름이 나와서 코미디언 임하룡씨 생각에 한바탕 깔깔대고 실컷 웃었다.
읽어가면서 정말 말썽꾸러기이구나 하면서 처음에는 귀여운 생각이 들어갔다.
나도 늦둥이 아들이 있는데 과연 우리 아이와 얼마나 흡사할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 아이도 워낙에 개구진 말썽쟁이에다 공부는 항상 뒷전이다.
그래서 때로는 담임 선생님의 미움은 사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가끔 선생님을 찾아뵈면서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는 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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