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8.02.01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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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자선조직협회
II. 인보운동
III. 사회복지실천의 전문화
본문내용
I. 자선조직협회
자선조직협회(the Char Organization Society, COS)는 1869년 런던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COS는 순수 민간 자선단체로서 로크(Charles Stewart Lock), 보산케트(Charles Bosanquet), 데니슨(Edward Denison), 힐(Octavia Hill) 등 당시 영국의 자유주의 유력 인사들이 주도하였다.
COS는 영국의 스펜서(H. Spencer)가 다윈의 진화론을 인간 사회에 적용해 만든 사회적 다윈주의(social Darwinism)의 절대적 영향을 받았다. 사회적 다윈주의는 백인 앵글로색슨(특히 북유럽의 프로테스탄트)이 유전학적으로 여타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스팬서는 빈민, 유색 인종,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장애인 등 결함이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은 신의 섭리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역행하고, 이들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연장시키는 빈민법은 사회에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빈민에 대한 동정은 멸시로, 빈민 구제는 사회통제(격리 수용)로 바뀌어야 하며, 빈민은 물론 빈민을 돕는 사람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COS는 사회복지실천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 이유는 이 협회의 활동이 전문사회복지실천의 효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창립의 목적은 (1) 중복 구빈을 없애기 위한 여러 자선 활동의 조정, (2) 환경 조사 및 적절한 원조 제공(이를 통해 자력으로 민곤을 탈피케 함)에 있었다. 중복 구빈을 피하기 위하여 연락기관이 설치되었는데 이는 오늘날의 지역사회복지로 발전했고, 빈민에 대한 철저한 환경조사는 가족사회복지실천 또는 케이스워크로 발전했다. 그리고 정상적 중산층의 인격적 감화를 통해 비도덕적 빈민(당시 중산층의 눈에는 빈민이 비도덕적 인간 또는 자신들과는 전혀 이질적인 인간으로 보였다)의 탈 빈곤 동기를 강화시켜 줌으로써 자력으로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빈민에 대한 우애방문(friendly visiting)으로 이를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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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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