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gn over me (레인 오버 미) 영화감상문, 정신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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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사건으로 인해 찰리 파인먼은 갑작스럽게 그의 아내와 딸들을 잃게 된다. 그로 인하여 그는 큰 충격을 받고 세상을 멀리하게 된다. 그의 증상으로는 우선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크게 틀어 상대방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특히 찰리의 가족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의 기억하기 싫은 가족들의 죽음이 생각나 물건을 던지고 화를 내고 소리 지르는 등의 과민반응을 보인다. 또한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모두 고용된 치료사일 것 이라고 생각하고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죽은 가족들이 항상 보인다며 망상까지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찰리는 현재 스트레스의 신체적 반응 중 경고기, 저항기, 탈진기 중 망상이나 환각을 경험하는 탈진기 상태이며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신체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 및 자극에서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