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 서평 (공백 포함2393자, 미포함 1817자)

소개글

도서 정보
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 한빛비즈, 2015

목차

1. 줄거리
2. 인상 깊은 구절과 그 이유
3. 감상

본문내용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의 역사를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대 철학자 중 이데아를 주장한 플라톤은 절대 진리가 있다는 입장이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주의 입장이었다. 소피스트들은 회의주의에 가까운 주장을 펼쳤다. 플라톤의 철학은 중세 교부철학으로 이어졌으며 상대주의는 이후 스콜라 철학으로 이어졌다. 중세와 근대 철학에서 회의주의는 설자리가 없었다. 스콜라 철학 중 실재론은 근대의 합리론으로, 유명론은 경험론으로 계승되었고 칸트가 위대한 것은 이 둘을 통합해냈기 때문이다. 현대에 절대주의 철학은 하이데거가, 상대주의는 비트겐슈타인이, 회의주의는 니체가 대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 과학에서는 상대주의와 회의주의가 현대에 와서야 양자역학과 과학철학의 형태로 출현했고 그전까진 고대의 천동설부터 근대의 지동설에 이르기까지 절대주의 사조가 지배하였다. 이 전통 위에서 갈릴레이가 물체를 다루었다면 뉴턴은 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연구하여 물리 법칙을 밝혀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