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이 책을 보기 전에 나는 먼저 영화로 접했다. 사실 책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아는 친구가 빌려줘서 읽게 되었는데 국방부 진중문고라서 별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상상이상의 재미를 보장받았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유머르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없었더라면 그저 처절한 생존 소설이 되었을테지만 그의 성격 덕분에 심각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러니까, 퍽퍽한 빵에 슈크림과 팥을 넣은 것 같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저자소개>
앤디 위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와 전기기술자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고 어릴때부터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게 된다. 열다섯 살 때 연구소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시작하였고, 후에 블리자드 ‘워크래프트2’개발에 참여하였다. AOL등 몇몇 회사들을 전전하며 어시스트를 하였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한 건 20대 부터이다. 단편 등도 인터넷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인기가 많아졌고 특히 ‘마션’을 개인 블로그에 연재하다 2011년 독자들의 요청으로 전자책자비 출판을 하고, 2014년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정식 출간하였다. 데뷔작 ‘마션’의 출간 성공으로 한참 인기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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