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파티마 분만실에 있던 2주의 실습기간에 내 듀티 동안 본 분만 건이 10건 정도였는데 그 중 3분의 2정도가 제왕절개 분만이었다. 자연분만을 하지 않고 제왕절개를 하는 이유가 아기의 머리가 너무 크거나 산모의 골반이 좁거나 진통을 너무 심하게 느껴서 하는 등 여러 경우가 있었다. 또 요즘 병원들은 제왕절개를 많이 권하기도 하고 산모들은 긴 시간의 진통을 겪지않고 쉽게 낳고 싶어서 제왕절개를 선택한다고 한다. 제왕절개 과정을 따라가서 본 적은 3번정도 되지만 자세한 과정을 보지는 못했었다. 그 자세한 과정이 궁금하기도하고 CPD C/Sec이 많았어서 그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간호도 알아보고자 이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1. 정의: 아두의 크기와 산부의 골반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분만이 정지하고 또는 모아에게 위험이 닥치거나 또는 장애가 당연히 예상되는 경우
2. 원인: 선천적 협골반, 영양실조, 종양, 골반 골절, 척추나 하지 이상, 구루병이나 골연화증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3. 분만에 미치는 영향
․ 하강감(lightening)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 비정상적인 선진부나 태향이 많다.
․ 질강 분만시 연조직 손상을 입기 쉽다.
․ 산후출혈 및 감염의 위험이 높다.
․ 태아 외상을 입기 쉽다.
․ 제대탈출이 되기 쉽다.
4. 협골반시 분만기전
․ 여성형 골반: 모든 골반 직경이 다 짧아서 산도의 입구로부터 저항을 받고 아두 주형의 정도가 심해진다.
․ 편평 골반: 골반입구의 전후경선이 짧아서 분만 1기와 2기 초의 지연과 좌골극이나 그 이하에서 횡경 정지가 일어 나기 쉽다.
․ 남성형 골반: 골반 입구의 앞쪽은 쐐기 모양이고 뒤쪽은 편평하기 때문에 후방두정위로 하강하여 후두골이 후방을 향한 채 분만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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