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과학과 생활의 만남
1) 교통의 물리학-복잡한 도로에서는 차선을 바꾸지 마라.
2) 케빈 베이컨 게임-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3) 머피의 법칙-일상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4) 어리석은 통계학
5) 웃음의 사회학
6) 아인슈타인의 뇌-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7) 잭슨폴록
8) 프랙털 음악. 프랙털 구조.
9) 지프의 법칙: 20퍼센트의 사람이 80프로의 소득을 차지한다.
10) 지구에 산타가 있을까.
11) 박수로 보는 물리학
12) 소음공명
13) 신경학과 건축학의 만남
4. 가야할 길(인간이 먼저다)
본문내용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다. 알쓸신잡에서 정재승이라는 사람을 처음 봤다. 유시민씨와 유희열을 좋아해서 보게 된 프로 였다. 두 사람은 역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이 깊고 배려가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띈 사람이 있었다. 정재승이었다. 카이스트 출신의 과학자로 나온 그의 언변에 놀랐다. 해야 할 말을 명확히 딱 부러지게 하는 그의 방식과 넓은 지식은 감탄을 나오게 했다. 과학이라는 분야를 인문학과 연결 시키는 그의 발언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식을 주었다. 생각의 틀을 확장 시켰다. 그래서 그의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읽고 싶었다. 그 책이 바로 이 ‘과학 콘서트’다.
스테디 셀러에 오를 만큼 유명한 그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것을 알아갈지 모르겠지만 그의 생각을 본다는 생각에 선택했다. 한 사람의 책을 읽으면 그가 가지고 있는 머릿속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재승이라는 사람이 쓴 글을 통해 그의 머릿속을 보고 싶었다.
얼마나 많이 알고 깨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평범하게 흘러가고 있는 일상을 과학과 견주어 생각해 보기를 바라고 있는 듯 하다.
2. 작가 소개.
작가의 이름은 정재승이다. 그는 우리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로 꼽힌다.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박사 과정을 마쳤다.
복잡계 물리학을 전공하고 그것을 치매환자의 대뇌모델링에 적용한 논문으로 (어렵긴 어렵다)이론 신경 과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예일대 정신과 연구원으로 일했다.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지내고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뛰어난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의 연구 주제는 의사결정, 선택의 순간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비선형 동역학적 관점에서 (이 관점이 어떤 관점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로봇-뇌 인터페이스, 정신질환 모델링, 신경 경제학 등에 적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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