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뇌염은 감염성 뇌염이다. 감염성 뇌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뇌염으로 사망률은 20%에 이르며 생존 후에도 인지장애를 비롯한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바이러스 뇌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이며 전체 바이러스 뇌염의 10~20%를 차지한다.
그 외 원인균으로 아르보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 Virus), 거대세포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등 많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박테리아성 뇌염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네이세리아 뇌염균, 폐렴구균이 산발성 뇌염의 75%를 차지하며 어른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뇌농양, 두부외상, 뇌수술 등과 관련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뇌염의 경우 황색포도상구균 그룹A, D, 연쇄상구균이 관련성이 높다.
신생아의 경우 대장균, 그룹B 연쇄상구균이 흔하며 드물게 살모넬라, 시겔라, 클로스트라디움, 임균 등이 원인균이 될 수 있다.
증상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대상자의 증상이 다를 수 있다.
보통 발열, 오심, 구토, 현훈, 경련, 목의 경직, 그 외 의식수준의 변화, 정신상태 변화, 운동기능 장애, 국소적 신경계 결손, 피로감, 두개내압 상승 등의 증상이 있다.
원인질환 및 병변이 위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의식수준의 변화와 경부강직, Kernig와 Brudzinski 징후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기능의 변화는 경미한 허약감부터 반신마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근경련, 강직, 운동실조성 보행(ataxic gait), 근간대성 발작, 심부건반사의 항진 등이 있을 수 있다.
심한 뇌염환자의 50%에서 발작이 발생하고 부분적 · 전신적 발작이 모두 나타난다. 뇌신경 손상은 안구마비, 안면허약, 안구진탕증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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