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미디어미학 족보와 강의자료안

소개글

KCU 미디어미학 기말고사 족보와 강의자료안입니다.
진중권 교수님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별도의 강의자료안이 없습니다.
강의를 직접 듣고 세세하게 작성한 강의자료안입니다.
시험보실때나 강의 들으실때 유용한 자료입니다.
[강의자료안+기말고사족보]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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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미디어적 전회(medial turn)
17세기 인신문적 전회 -epistemological turn / 세계는 ‘의식’을 통해 주어진다.
20세기 언어학적 전회 -lingnistic turn / 세계는 ‘언어’를 통해 주어진다.
21세기 미디어적 전회 -mesial turn / 세계는 ‘매체’를 통해 주어진다.
‣왜? medial turn이라고 하냐면, 21세기에 인문학에 커다란 전회가 생겼다.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들이 미디어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 미디어를 중심으로 사회학, 인문학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 전회하는 것은 그 전에도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전회는 17세기에 일어난 인신문적 전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대까지만 해도 고대의 철학은 세계를 연구하는 것이었다.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다양한 변화물쌍한 현실속에서 변하지 않는 세계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인가.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 것이었다. 이것이 존재철학이다. 고대 철학은 존재철학이다.
중세철학은 고대와 많이 달랐다. 이 시기에는 신학위주였는데, 신학이라는 것도 결국은 이 세상에 본질을 묻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에 따르게 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세상을 아는 것은 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되고 신학의 일종의 존재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거대한 전회가 일어나는 것은 17세기 들어와서이다.
17세기 철학자들은 아주 독특하게도 세계를 직접 인식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를 인식하기 전에 자기 의식부터 점검에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이 존재론이 아니라 인식론으로 들어오게 된다.
인식론이라고 하면 여러분이 떠오는 것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경험주의라던지, 합리주의 같은 것들이 바로 인식론이다. 반면에 존재론이라고 하는 것은 유물론, 관념론 등을 말하는 것이다. 세계의 본질이 정신이냐 아니면 물질이냐에 관한 것이다.
플라톤의 경우는 관념론자(이 세상의 진정한 본질은 이디야에 있다.) 또한 플라톤에 따르면 우리의 물질세계라는 것은 이디야세계를 불완전하게 모방한 것에 불구하다. 라는 입장이다.
반면에 고대철학자중에 유물론자는 데모크리투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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