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영향분석(Cross-Impact Analysis)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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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목적
4. 장·단점
4. 결론
본문내용
1. 개요
1966년 테드 고든과 울프 엘머가 알루미늄 화학회사를 위해 게임의 형태로 가장 먼저 개발하였다. 이 게임은 미래 사건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내용을 프린트 한 일련의 카드 세트로, 각각의 카드에는 고든의 의견에 기반을 둔 사건 발생에 대한 연역적 추론과 확률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진 시나리오 상에서 사건 발생 여부를 주사위를 굴려 결정할 수 있었다. 주사위는 각 면에 숫자가 새겨진 20면체로, 주사위 면에 나타난 숫자가 카드에 인쇄된 사건의 확률보다 크거나 같으면 사건은 발생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사건이 일어났느냐 일어나지 않았느냐에 기초하여 미래의 다른 사건이 일어날 확률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방법으로 게임이 진행되었고, 이것이 교차영향분석의 최초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교차 영향’이란 사건과 연구들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 관계성을 의미하며, 교차영향분석은 일정 사건은 여타 사건 발생을 촉진 또는 억제하거나, 필연적으로 발생케 하거나 혹은 발생 가능성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 간의 영향력의 방식(mode)·강도(force)·시차(lag)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영향력의 방식(방향)은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의 발생가능성을 촉진·감소·제거하는 것과 그 영향이 미치는 방향에 대해서 나타내며, 영향력의 강도는 하나의 사건 발생이 다른 사건의 발생 여부에 미치는 영향력의 강도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영향력의 시차는 서로 연계되어 있는 사건들 사이의 시간적 간격, 즉 한 사건의 발생이 다른 사건의 발생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 미치는지를 말한다. 이 방법론은 “미래의 사건들이 서로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되었으며 미래의 사건들을 상호분리 된 독립사건으로 가정하고 항목 간에 존재하는 상호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직관적 기법인 고전적 델파이 기법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한 항목의 발생 확률을 예측하거나 다른 예측 항목들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작용에 대한 판단을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항목의 발생 확률이 수정 및 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