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프로젝트

목차

1. 전체 프로젝트 개관
1) 학습 인물 선정의 이유
2) 인물이 지닌 교육적 가치 및 중요성
3) 조사 연구를 위한 자료 탐색 및 성격
4) 연계 사회 교과 학습 차시

2. 약안 차시 구성

3. 세안
1) 본시 교수-학습 지도안
2) 본 차시 학습 자료

본문내용

가. 학습 인물 선정의 이유

세종은 별세하기 전까지 32년간 다양한 업적을 세우고 유교정치 문화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마침내 성군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분위기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세종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1만 원권 지폐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명칭에 세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그의 탁월한 지도 역량에 대한 후손들의 흠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세종은 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육자로도 평가되어 후손들은 그의 탄생일을 스승의 날로 삼아 그의 품격을 되새기고 있다.
이러한 ‘세종’ 하면 떠오르는 것은 훈민정음, 농사와 천문을 통틀어 이르는 수많은 과학 업적, 4군 6진으로 조선의 영토를 다진 북방정책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찾아볼수록 끝없이 나오는 세종의 방대한 업적은 정치, 외교,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수많은 업적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세종이 명석한 두뇌와 독서 습관을 겸비했다 하더라도 혼자서 한글을 창제하고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한 여러 문화 분야의 업적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면, 당대에 그것을 가능케 했던 정치 혹은 국가 경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여기에서 세종이 찾은 열쇠는 리더십에 있었다. 의견이 다른 여러 분야의 신하들을 다독거리고 신뢰하며 이끌어 나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조선의 업적들이 탄생했고 백성들은 넉넉한 살림과 나아진 삶의 질을 맞이했다. 왕이 되기 전 세력다툼을 겪으며 왕이 되었고, 왕이 되고 나서는 백성들을 위해 고뇌한 시간이 있었기에 바람직한 리더십을 갖출 수 있었다. 백성을 위해 고뇌한 세종의 자세를『서경』에서 보면 어리석고 못 배운 백성이라 하더라도 나보다 나은 점이 있다고 말한다. 지도자의 핵심 덕목이 이른바 백성을 위한다는 위민(爲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백성의 나은 점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민본의 낮은 자세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은 민본정신을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에 옮긴 군주였다.

참고자료

· 1) 세종실록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 2) 조선전기 ｢의방유취의 성취와 한계 -"상한"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이경록 (Kyung Lock Lee),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과학사학회지> 34권3호, 2012, pp.461-493
· 3)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분석｣, 이은성, <세종학연구1>, 1986
· 4) 『박연의 율관제작과 악기제조, 송방송, 한국예술종합학교, 2000
· 5) 정윤재, 박병련, 이익주, 박현모, 조서환, 조남욱, 『세종 리더십의 핵심가치』,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5
· 6) 세종, 정영훈, 박승원,『세종의 말』, 소울메이트, 2016
· 7) 국립국어원,『(알기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 생각의 나무, 2008
· 8) 세종대왕기념사업회,『세종대왕육백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9
· 9) 박현모,『세종이라면』, 미다스북스, 2014
· 10) 박현모, 『세종, 실록 밖으로 행차하다』, 푸른역사, 2012
· 11) 정윤재,『세종과 재상 그들의 리더십』, 서해문집,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