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프로그램(청소년 임신예방 프로그램, 성병예방 프로그램, 아동 성학대 예방 프로그램)

목차

I. 청소년 임신예방 프로그램
II. 성병예방 프로그램
III. 아동 성학대 예방 프로그램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3년 교육부가 발간한 “성교육 지도자료”에는, 성교육은 전인교육의 차원에서 갓 태어난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가정 ․ 사회 ․ 학교가 일체가 되어 계속 이어가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성교육을 다음과 같이 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성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성교육은 몸을 깨끗이 하고 신체의 안전을 도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부모 ․ 형제 ․ 친척과, 가정 밖에서는 친구 ․ 이웃 등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타인과의 생활을 즐겁게 영위해 나가는 습관을 길러준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성장과정의 어느 시기에나 필요한 것이지만 가장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그러한 습관이 몸에 배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둘째, 성교육은 지적 학습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성교육은 생리적 구조와 기호, 남녀의 심리적 특성과 역할, 남녀간의 평등 ․ 신뢰 ․ 존경 ․ 협력에 입각한 사회생활 등에 관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갖게 한다. 이러한 성지식은 지적 학습이 가능한 유아 초기부터 시작해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성교육에서는 올바른 성지식, 건전한 성태도, 분별 있는 성윤리를 다져 나가야 한다. 성교육은 이미 형성된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성지식, 건전한 성태도, 분별 있는 성윤리를 형성한다. 이러한 성지식, 성윤리, 성 태도는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형성되어 나가야 한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 지향해야 할 성교육은 위의 세 가지 기본방향을 기초로, 한국이라는 문화권이 요구하는 관습, 행동양식, 사회규범 등을 습득하고 가치체계를 내면화하여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생활해 나가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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