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유토피아 - '존재하지 않는 것'의 존재 의의

소개글

유토피아 독후감입니다.
1부와 2부 줄거리 요약과 간단한 서평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은 존재하지 않는 것, 즉 유토피아의 존재 의의에 대한 글입니다.
왜 우리는 이상향을 상정하는가, 어차피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인데 지지부진하게 유토피아를 잡고 늘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를 열람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1부 요약과 서평
2. 2부 요약과 서평
3. '존재하지 않는 것'의 존재 의의

본문내용

유토피아는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당시 유럽 사회에 대한 비판, 2부는 유토피아에 대한 설명이다. 저자 토머스 모어와 세계 일주를 다녀온 라파엘이라는 인물 간 대화로 내용이 전개된다. 라파엘은 철학에 관심이 많으며 배움을 위해 여행을 하려는 인물로, 잠깐 방문했던 지역이라도 그곳의 관습과 통치에 대해 예리하게 설명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라파엘은 세계 일주 동안 5년 간 유토피아에 다녀 온 것으로 설정 되었다.
1부는 크게 두 가지 화두의 대화가 이루어진다. 하나는 도둑질을 교수형으로 다스리는 처벌에 대한 토론이다. 라파엘은 이 제도와 함께 당시 영국 사회를 통렬히 비판한다.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사회가 도둑질이 아니면 삶을 연명하지 못하도록 내몰았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제도적 치유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그저 도둑을 엄벌한다면 이는 백성이 부패하기를 기다렸다가 벌을 내리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토론은 라파엘, 즉 철학자가 국왕에게 봉사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