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새 목회

목차

1. 제 1 장 상상의 기술
2. 제 2 장 목회 이미지의 역사적 변천
3. 제 3 장 목회의 신성한 광기
4. 제 4 장 목회의 신학
5. 제 5 장 자비의 공동체 안에서의 상처 입은 치유자들
6. 제 6 장 섬기는 교회에서의 종된 지도자들
7. 제 7 장 예언자적 공동체 안에서의 정치적 신비가들
8. 제 8 장 무지개 교회의 예속된 해방자들
9. 제 9 장 교파 이후 교회의 실천신학자들
10. 제 10 장 지구촌 시대의 열린 목회

본문내용

제 1 장 상상의 기술
우리는 모두 시간에 묶여 있고 체험에 근거하고 있으며 제한된 이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가치들 중 하나는 역사연구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개인적인 감옥들과 문화적 누에고치 상태를 깨고 나와서 인생을 보다 넓은 관점과 맥락에서 조망하는 자유를 준다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기독교 사역(ministry) 이해를 위한 이미지들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다음 장에서는 변화하는 역사적 이미지들을 수세기를 거쳐 온 공관복음서의 양식을 통해 추적해 보고자 한다. 사역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사역의 은사는 단지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례를 받은 모든 사람들, 곧 교회라는 공동체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미지의 중요성
이 책에서 상상함(imagining)이란 보편화된 정신적 묘사, 곧 자기 이해들(한 사람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의 개념과 사람이 사역 과정 속에서 무엇이 되고자 하거나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을 객관화하려는 내적인 시도들의 융합을 꾀하는 것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한 시대의 기독교 사역 이미지들을 전망하는 것인데 그 이미지들은 기능적인 것을 넘어서서 관계적이고 인격적인 것이다.
개념적인 언어가 상상함의 반대말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양자는 서로 보완적이지 상충되는 것이 아니다. 개념적인 사유는 항상 정확성과 명료함을 추구하는 반면, 상상의 세계는 항상 시적이고 애매한 요소를 포함한다. 이 책은 변증법적이거나 역설적인 성격을 가진 다섯 개의 주요 은유들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역모형들이 교회의 마음을 끌고, 교회의 지도력에 힘을 주는 가장 좋은 약속임을 믿고 있다.

신학과 과학 안에서의 심상
이 시대의 신학은 지금까지의 신학적 관점들이 너무나도 합리주의적인 분석에 의존하면서 상상력에 의한 추상화는 꺼려했음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많은 이미지들, 은유들, 그리고 이야기들의 중요성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