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 한 사람을 수신자로 하여, 그 친구와 자신의 과거를 추억
- 최초 등록일
- 2017.08.14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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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을 다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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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함께 울고 함께 웃고
1) 첫만남
2) 다툼
2. 미래의 약속
3. 고마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준 너에게 고마워하며 이 글을 작성해본다. 어떻게 써내려가면 좋을까 고민해보면서, 과거에 나눴던 많은 기억들이 생각이나. 처음 만남에서부터 싸웠던 기억과 같이 울고 웃고, 떠들고 즐겼던 기억들이 아련하게 스쳐지나가네. 덕분에 여운이 한동안 남겠어. 이런 글을 보면 너는 닭살이라며, 소름끼치게 갑자기 이러지마 라고 얘기하겠지. 평생에 한번 써본적이 없는 너만을 위한 글이니깐.그래도 혹시라도 읽게 된다면 내 소중한 마음이니 끝까지 읽어봐줬으면 좋겠다.
Ⅱ. 본론
1. 함께 울고 함께 웃고
1) 첫만남
너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내 기억에서 처음 모습의 너는 너무 말라서 툭 건드려도 쓰러질거 같은 약골이었어. 내 앞자리에 앉은 너는 정말 너무 괴롭혀 주고 싶었지. 뭐, 물론 지금도 만나면 내내 괴롭히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밥도 잘 못먹을줄 알았는데, 웬걸, 도시락통에 반찬이 어마어마 하잖아. 내가 햄 몇 개 뺏어먹었다고 울고 불고. 다음날 동그랑땡 안줬으면 어쩔뻔 했어. 아무튼 새학년이 들어서고 내 앞에 앉아있는 니가 어찌나 맹랑하고 귀여워 보였는지 지금도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하단다. 출석을 부르고 수업이 시작되자 마자 옆구리를 찌르며 장난을 쳤고, 지우개 떨어뜨린척 하면서 줍다가 다리에 걸려 넘어진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다. 섭섭하면서도 그때 생각하니 설레이네.
그렇게 한시간의 수업이 끝나고 뒤돌아보며 했던말 기억나? 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 한번만 더 하면 어찌어찌 해버린다고. 그 조그만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은 몰랐어.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지. 조금 더 크게 장난을 하다가 그만... 선생님께 혼났잖아. 그러다 너는 억울해서 울고, 그렇지? 내 기억이 맞지? 아무튼 불려가서 혼나고 선생님앞에서 사과를 했고, 우린 그렇게 인연을 맺었어.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될줄은 나도 몰랐고, 가끔 술한잔 마시거나 통화할 때 서로 의지하며 평생가자 라는 말을 던졌는데, 그게 진짜로 될수도 있겠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