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가벼웠지만 꽃할머니를 읽고 난 뒤 내 마음은 가볍지가 않았다. 내가 열 세 살 이었을 때 나는 한창 인기있던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를 보고 한의사를 꿈꿨었고, 온 국민이 들썩였던 한일 월드컵을 친구들과 같이 응원하면서 정말 신나게 즐겼다. 그런데 위안부 할머니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학교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서 뛰놀았어야 할 나이에 모든 삶과 희망을 빼앗겼다.
책의 첫 장을 펴면 꽃할머니의 얼굴에 진 주름만큼이나 굴곡진 인생이 그려져 있다. 왼쪽 얼굴에는 언니와 함께 오순도순 놀고 엄마 치마폭에서 재밌는 이야기도 듣고, 길가의 꽃 그리고 날아가는 새와 나비를 즐기는 꽃할머니의 평화로운 시절이 있다. 그러나 왼편에는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전쟁의 참상들이 그려져 있다. 총을 쏘고 폭탄을 투하하고 누군가를 죽이는 그런 두렵고 무서운 파괴적인 모습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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