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치료의 개념과 역사 모래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 진행과정

목차

I. 모래놀이치료의 개념

II. 역사
1. 나바조 인디언
2. 마가렛 로웬펠드
3. 융
4. 도라 칼프
5. 에릭 뉴만

III. 모래놀이치료실
1. 치료실 배치
2. 모래상자
3. 모형물
4. 물
5. 기록

IV. 진행과정

본문내용

모래놀이치료
아동상담에서 모래놀이는 놀이치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치료양식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되는 모래놀이치료는 카레이(Carey, 1999)의 역서인 “모래놀이치료”를 요약한 것이다(Carey, 1999).

I. 모래놀이치료 개념
모래놀이치료란 모래가 담긴 상자에 여러 가지 모형물을 늘어놓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면적 치료가 일어나는 놀이치료 양식이다. 모래 두 상자와 다양한 모형물(miniature)만 있으면 실시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치료 양식 중의 하나이다. 모래놀이를 할 때 내담자는 아무런 기술이나 능력을 발휘할 필요도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런 말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II. 역사
모래놀이는 20여년 전부터 많은 임상에서 이용되어져 왔으며, 최근 들어 이를 주제로 한 많은 논문과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모래놀이는 놀이치료 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응 학파의 정신분석치료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1) 나바조 인디언
모래놀이는 이전부터 치유의 의식으로 이용되어왔는데, 특히 모래놀이를 나바조(Navajo) 인디언 부족의 주술사는 모래에 상징적인 그림을 그려 치유의 수단으로 이용하였는데, 그림은 일반적으로 구(round)나 만다라(Mandala) 형상을 하고 있다. 병들거나 상처입은 사람들이 만다라의 중앙에 앉으면, 주술사는 악마를 쫓아내기 위해 치유 주문을 왼다. 만다라의 한 쪽은 항상 열려있는데 이는 악마가 환자에게서 도망치는 출구를 만들어준 것이다. 나바조 인디언들은 모래 그 자체가 환자를 괴롭히는 악마의 영(spirits)을 물리치고, 선한 영을 불러들이는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2) 마가렛 로웬펠드
본격적으로 치료 양식으로써 모래놀이를 이용한 것은 영국의 소아정신과 의사
로 세계기법(World Technique, 1929)을 고안한 마가렛 로웬펠드(Margaret Lowenfeld)로 후에 많은 임상치료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건강문제와 부모이혼으로 빚어진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난 로웬펠드는 아동의 깊은 내면적 감정을 전달하는데 언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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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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