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경험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계급
- 최초 등록일
- 2017.06.1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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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 역사 동안 여성은 보편적 인간을 대표하는 남성과는 다른 ‘차이’로서 표시되었으며, 그러한 ‘차이’는 변종에 불과하거나 부정되어야만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여성은 우발적인 존재이며, 본질적인 것에 대하여 비본질적인 것이고, 남성이 주체이자 절대인 반면 여성은 타자로 간주된다. 시몬 드 보부아르, 조홍식 역, 『제2의 성(上)』, 을유문화사, 1993, p. 14.
따라서 페미니스트들은 남성과 여성의 다름이 차별이 아닌 긍정적 ‘차이’로서 기능 하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규명하는 작업은 페미니즘 진영 내에서도 지속적인 논쟁을 야기해왔다. 이는 주로 섹스(sex)와 젠더(gender)에 관한 논의를 둘러싸고 진행되었다.
그러나 섹스와 젠더의 대립적 관계를 설정하는 이들의 논의는 이후 많은 페미니스트들, 특히 성차 이론가 성차 이론가들은 주로 프랑스와 유럽대륙의 이론적이고 철학적인 사유 전통을 따른다.
참고 자료
로지 브라이도티, 오수원 역, “새로운 노마디즘을 위하여:페미니즘의 들뢰즈적 궤적 혹은 형이상학과 신진대사”, 『문화과학(15호)』, 문화과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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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덕, “들뢰즈/가타리의 욕망분석틀-욕망을 생산하는 인간”, 철학아카데미 강의록,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