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과 외환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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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환율 제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45년부터 1964년 까지 고정환율제도를 운용했다. 고정환율제도란 정부가 환율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외환시세의 변동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고정시켜 놓은 환율제도이다. 1964년부터 1980년 까지는 단일변동환율제도를 운용했다. 단일변동환율제도란 환율의 하한선을 기준 환율로 설정해 놓고 약간의 변동을 허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앙은행이 개입했다. 1980년부터 1990년 까지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운용했다. 복수통화바스켓제도란 미국 달러를 비롯한 교역량이 많은 몇 개 국가와의 실세를 감안해 산출하는 환율결정방식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 무역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양국 통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후, 1990년 3월 환율의 시장기능 제고를 위해서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해 1997년 11월까지 운용했다. 시장평균환율제도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는 제도이다.

참고자료

· 우리나라 환율제도변화, 투덜대는곳,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msdo22?Redirect=Log&logNo=130046477461
· 원, 달러 환율 세자리 수 시대 대비해야, 헤럴드 경제, 2012
· 박해식, 송치영, 최근 외환자유화 조치의 효과와 정책과제, 한국경제학회, 경제학연구 54권 2호, 2006년, p. 41~77
· 폴 크루그먼, 크루그먼의 경제학, 시그마프레스,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