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탈서구중심주의 담론의 아포리아_20세기 국민국가와 중화민족 이데올로기의 이중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7.04.08
- 최종 저작일
- 2017.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3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논문 요약
2. 비평 및 분석
Ⅲ. 나가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중국의 근대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 중화주의와 서구중심주의와의 ‘충돌’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것은 결코 대등한 힘 간의 충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서구 근대의 담론이 확실한 우위를 점한 채 철저한 수동적 개방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는 당연히 서구중심주의에 중화주의가 철저히 적응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중화주의와 서구중심주의의 만남은 중국의 근대를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다시 말해, 중화주의의 근대적 형태는 중화제국의 붕괴 이후 근대적 재편의 과정 속에서 더 잘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시진핑의 취임 이후, 중국정부와 주류 지식인들이 표출하는 문제의식은 이와는 다른 방향에서 제기되고 있다. 시진핑이 ‘중국몽(中国梦)’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래로, 그들의 문제의식은 서양에서 벗어나 ‘중국의 길’을 찾자는 것으로 집약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과연 중국의 근현대의 역사를 서구중심적 담론과의 분리하여 표현하는 것이 가능할까?
참고 자료
김태만,「시진핑의 ‘중국몽(中国梦)’과 문화강대국의 길」, 『동북아 문화연구 제 37집』, 한국현대중국학회, 2013
유재건,「근대 서구의 타자인식과 서구중심주의」,『역사와 경계 제46집』, 경남사학회, 2003
이정남, 「天下주의의 형성 및 현재적 의의를 중심으로」, 『중소연구 vol.30, no.1, pp. 67-87 (21 pages)』,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2006
조경란,「중국 탈서구중심주의 담론의 아포리아_20세기 국민국가와 중화민족 이데올로기의 이중성」, 『중국근현대사연구 68』, 중국근현대사학회,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