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내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오미와 그의 며느리 룻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룻과 결혼하여 후에 다윗의 증조부가 되는 보아스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사사시대입니다. 1장 1절에 “사사들이 치리할 때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절에 흉년이 들어 이스라엘을 떠나 모압땅으로 건너갔다가 어려움을 겪은 후 다시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 온 이야기입니다. 룻기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배경이 되는 사사시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사용하셔서 놀라운 기적들을 통하여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만나를 주시며 인도해 주셨습니다. 광야생활을 끝낸 이스라엘은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여리고를 시작으로 가나안땅을 점령하게 됩니다. 지파별로 땅도 분배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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