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A+)) 소설의 영화화 -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비교 - 시점을 중심으로

목차

Ⅰ. 소설의 영화화
Ⅱ. 소설과 영화에서의 서사 방식
Ⅲ.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소설의 영화화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조광〉 창간호 1935년 단편소설로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과부 엄마와 하숙생간의 사랑을 6살짜리 소녀인 옥희의 눈에서 묘사하고 있는데, 자칫 통속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섭의 이 소설에서 옥희가 벽장 속에 숨어서 잠드는 바람에 집안이 발칵 뒤집힌 이야기는, 작가 피천득이 어릴 적 겪은 일에서 가져온 것이다

<줄거리>
과부인 엄마와 같이 사는 옥희의 집에 아버지 친구이자 학교선생인 ‘아저씨’가 하숙생으로 온다.

아저씨는 엄마를 남몰래 좋아하여 옥희를 예뻐하고, 옥희편에 연애편지도 보낸다.

심지어는 예수교에 관심도 없으면서 예배당에 몰래 따라올 정도로 엄마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 둘간의 사랑은 ‘아저씨’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별로 끝이나고 만다.

엄마도 아저씨를 좋아했지만, 옥희를 ‘화냥년의 딸’로 손가락질할 것을 걱정해서였다. 아직도 내외를 하냐는 외삼촌의 비아냥은 당시 보수적인 조선사회를 잘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주요섭,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정읍사, 1973
한고은, 「소설과 영화의 ‘시점 및 초점화’ 교육」, 『어문학 제91집』, 한국어문학회, 2006, pp.193-218
황영미, 「소설의 영화화에 있어서의 시점 연구」, 『국어국문학 제159호』, 국어국문학회, 2011, pp.439-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