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약이 되는 약이야기 정리본 2016년 10주차 강의
- 최초 등록일
- 2017.02.10
- 최종 저작일
- 2016.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조선대 인강 삶의 약이 되는 약이야기
2016년 2학기 10주차 강의 필기본입니다.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강의 내용을 빠짐없이 그대로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차시. 당뇨병 치료약
2차시. 성호르몬
3차시. 임신 중 약 사용과 기형발생
본문내용
1차시. 당뇨병 치료약
당뇨란?
당뇨병은 옛날에는 소변에 당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졌는데 지금은 엄밀히 말하면 소변에 당이 나오는 병이라기보다 혈당이 높은 것이 병이다. 피가 시럽처럼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말초 혈관부터 혈관이 죽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는데 합병증이 당뇨 그 자체보다 무서운 것이다.
∙당뇨병 검사하는 방법
- 뇨당측정 : 정확하지 않음
- 혈당측정 : 공복, 식후 2시간 후 혈당 측정 검사
- 포도당부하검사 : 공복시 혈당측정, 포도당 주사 후 포도당이 혈액에서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검사
- 당화혈색소 검사
- C-peptide 검사
당화혈색소 (HbA1c) (당뇨병 검사의 중요한 지표)
- 약 3개월 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
-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4% - 5.9%
- 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6.5% 이하
혈당이 높은 상태로 있으면 포도당 중 일부가 헤모글로빈이라고 하는 혈색소에 결합한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단백질이다. 헤모글로빈에 당이 붙으면 적혈구가 수명이 다할 때까지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당이 붙은 혈색소를 당화혈색소라고 한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혈중 혈당이 어떻게 유지되었는지 알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당뇨병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이다. 혈당 측정처럼 계속 측정하지 않아도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당화혈색소와 관련된 에피소드>
당뇨환자가 몇 달 만에 병원에 가서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등 몇 가지 검사를 했고, 의사가 환자에게 혈당은 정상수치라면서 혈당관리를 잘했나 보라고 이야기함. 그런데 혈당 수치는 정상이나, 당화혈색소가 높았다.
혈당수치는 정상인데, 당화혈색소가 높다는 의미는 그동안 환자가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다가, 병원에 갈 쯤 되어 혈당관리를 했다는 의미. 따라서 혈당 측정만으로는 지난 몇 달 간 혈당관리가 잘 되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당화혈색소를 검사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