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손상과 관련하여 메멘토를 관람 후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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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수업시간에 배운 기억 부분에서 흥미롭게 느껴졌던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가 여러 영화들 속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구현해내었는지 궁금하였다. 요즈음 흥행하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전염병처럼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것이 ‘기억 상실증’이다. 그리고 그만큼 시청자들은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들에 열광하고 연민을 느낀다. 그러나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를 단지 재미와 흥미를 이끌기 위하여 말도 안 되게 과대 비약하거나 실제와 다르게 묘사하는 점도 많아 헛웃음을 치게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다. ‘겨울 연가’ 등 유명한 드라마 속에서도 소재로 기억상실증을 다룰 만큼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는 없어서는 안 될 소재가 되었다. 그러나 ‘겨울 연가’ 속 준상은 자신의 이름까지 잊어버리면서 그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는 대뇌의 기억부분이 모두 손상되었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다른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것을 보아 드라마에서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과대비약 현상으로 볼 수 있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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