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7.01.1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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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제출한 만점을 받은 과제입니다. 자료는 서대문 형무소와 탑골공원을 다녀온 후 근현대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서술한 감상문입니다. 형무소에서 본 한국인의 독립운동에 대해 꼼꼼히 관찰하고 느낀점을 진솔하게 서술하였습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자료도 포함돼 있어 재미있게 독립운동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자유와 평화를 향한 움직임
1) 순국 의병장 (1907)
2) 3.1운동과 학생, 시민(1919)
3) 8호 감방에 수감된 ‘그녀’들(1920~)
2. 감옥 구조와 감옥 안의 생활
1) 감옥의 거대한 감시구조, 파놉티콘
2) 감옥에서의 노역
3) 감옥에서의 의식주
3. 일제의 고문과 독립을 향한 정신
1) 일제가 가한 고문의 흔적
2) 사형장과 시구문
3) 통곡의 미루나무
4. 관람 후 느낀점
본문내용
근현대사 강의에서 본 영상 중에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따른 세 가지 세력에 대해 나온 적이 있다. 식민지에 저항하는 resistance, 식민지에 동조하는 collaborator, 그리고 그 주변에 mass가 그것이다. 이 세가지 구도에서 식민지에 저항했던 이들은 우리가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기도 했던 사람들이다. 지식인이기도 하였으며 그래서 현실에 타협하기 가장 쉬운 사람들이 스스로 가시밭길에 들어간 것인데, 그렇다면 이들의 저항과 신념은 어떠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또한, 일제의 철저한 통제 하에 감옥 안에서 우리 민족의 생활은 어땠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사전 조사 후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맞선 저항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대문 형무소에 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민족의 저항과 관련하여 탑골 공원에도 가기로 했다.
사전 조사에 있어서, 인터넷으로 서대문 형무소를 조사하여 블로그나 카페에서 소개된 대략적인 모습들을 봤다. 서대문 형무소는 비록 감옥이지만 예상 외로 건물이 많아서, 건물마다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 할 지를 미리 메모해 두었다. 나는 혼자 답사를 갔기 때문에 그 외 개장시간이나 관람료, 위치 등을 조사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식민지에 저항했던 이들의 신념이나 생활 흔적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가보니 국권피탈에서부터 해방까지의 저항의 ‘역사’ 를 알 수 있었다. 보고서에서는 1900년대 초반 일제에 대한 저항의 움직임과 그러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민족지사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담았다.
서대문 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1908년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근대식 감옥이었으며, 국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한국인을 저지하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인에 대한 억압의 장소로 이용되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 순국 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독재정권에 의해 많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어 고난을 치렀던 곳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