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를 표현하는 많은 수식어가 있을 수 있다. 필자는 웨슬리를 '가깝고도 먼 당신' 이라는 관용구를 인용하여 표현하고 싶다. "웨슬리"는 필자에게 감리교의 '창시자' 라는 자격으로, 감리교신학대학의 '웨슬리 채플' 이라는 명칭으로, 때로는 냉철한 신학자와, 가슴 뜨거운 복음 전도자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데 그 기억은 조각에 불과하다. 필자에게 '존 웨슬리' 라는 사람은 항상 조각, 조각으로 기억되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리하여 참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꿰어 지지 않은 구슬처럼 '완성' 되지 않은 상태였다.
진급 과정 중에 웨슬리와 관련된 책을 두 권 선정 받고, 만만찮은 두께가 부담이 되기도 하였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그 마음이 감사함으로 바뀌었다. [웨슬리 톺아보기] 와 [‘목사 웨슬리’에게 목회를 묻다]는 웨슬리를 역사신학적으로 풀어내고, 인간 웨슬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기록 하였기에, 그간 웨슬리에 대한 조각난 지식들이 한데 꿰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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