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 리포트 A+ 자료] 인문교육 경시 현상의 원인과 해결방안, -토론교육의 중요성에 입각하여-
- 최초 등록일
- 2016.12.28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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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KU 에서 올해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I.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담론
II. 인문교육이 경시되는 원인
1. 과학기술의 발전과 진화된 실용주의
2. 전통적 인문학에 대한 반감과 개인주의의 등장
3. 자본주의의 발달
III. 인문교육의 위기 극복 대안
1. 토론교육의 활성화
2. 조기 진로교육, 융합기술교육의 필요성
3. 체험학습, 예체능 활동 강화
4. 인문학과 타 학문들의 융합 시도
IV.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담론
최근 인문학의 위기를 넘어 ‘인문학의 죽음’이라는 말이 거론되고 있다. 청년 취업률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대학가에도 시장논리가 팽배해졌고, 인문학의 대표 주자로 일컬어지는 문학, 사학, 철학 같은 이른바 '문사철(文史哲)'학과들은 폐과 대상 1순위에 오르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이공계 학과 중심의 학과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에 따른 대학들의 인문학과 폐지가 줄행랑을 잇고 있다. 흔히 '문사철'학과는 학생 취업률이 낮거나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적다는 이유로 폐과의 대상이 되어 왔다. 대학 측은 취업난 해결을 위한 선택이라는 명분으로 위로를 건네지만, 학생들과 대학 교수들은 대학의 본질적인 존재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에 관한 담론은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다.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왔지만 최근 정부의 이공계 우대 정책에 따라 그 변화가 급격히 표면 위로 드러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문학의 위기는 어느 순간부터 시작된 것일까? 산업사회와 정보사회를 겪으며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이 대두되었고 최근에는 급기야 인문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새롭게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인문학은 그 근본이 '인간'의 중심에 있는 학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중시하는 실용주의와 경제주의와는 다소 거리가 먼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빠른 변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여유 속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인 인문학은 상반된 느낌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미 인문학의 위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인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문학 경시 풍조가 특히 심화된 형태로 등장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인문학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문송합니다'는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을 함축한 신조어로 인문학도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용어이며, ......<중 략>
참고 자료
이재홍, 「인문학 전공자의 위기를 통한 융합교육의 방향성 고찰」, 한국게임학회지 제15권 제4호(2015.8)
김영한, 「과학 시대의 인문학」, 서강대학교 출판부(2004)
박인기․ 김슬옹,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한우리북스(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