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 뒤르껨 교육이론 연구

목차

1. 서론
2. 학문적 생애
3. 탐구방법론과 사회이론
4. 교육학의 학문적 성격과 방법론
5. 교육의 사회적 기능
6. 도덕교육론
7. 비판 및 결론
8.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서론
종래의 교육학, 좁게는 교육사회학은 교육실천에 지침이 될 원리와 방법을 발견하는데 치중하는 실천 지향적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근래에 와서는 교육연구를 다른 사회가학과 마찬가지로 이론 지향적 학문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학을 사회과학의 하나로 정립시키려는 노력은 종래에 실천 지향적 교육사회학에 대항하여 사회학지향적 교육사회학을 발전시켜온 것과는 구별된다. 사회지향적 교육사회학은 다른 대부분의 교육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회학의 하위영역이지 교육학으로 보기 어렵다. 사회과학지향적 교육학은 실전치향이기 보다는 학문지향, 기존학문의 하위영역이기 보다는 독립성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이를 교육학의 신파라다임 또는 신교육학으로 불러도 좋을 것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활약했던 에밀 뒤르껨은 교육연구를 과학지향적 연구를 통해서 발전시킴으로서 교육학을 사회과학의 일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2. 학문적 생애
뒤르껨(1858~1917)은 유태인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율법교사로 봉직하고 있었으며, 그의 조부와 증조부도 역시 율법교사이였으므로 아주 철저한 유태고 전통을 이오는 가문이었다. 뒤르껨도 한 때 율법학교에 다니긴 하였지만 이를 포기하였다.
1879년 파리의 고등사법대학에 입학한 뒤르껨은 베르그송, 조레, 등과 가까이 지내며 그들의 영향으로 가문의 오랜 종교적 전통으로부터 뛰쳐나온 것 같다. 이 시절 뒤르껨은 철학을 전공하였으며 정치와 사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뒤르껨의 관심은 사회적 실재로서의 사회현상에 기울어졌으며, 꽁트와 스펜서 등의 이론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사회학자로 변모해 갔다. 그리하여 사회분업론 초고를 마친 1886년경에는 사회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는 사회학연구에 열중하는 한편 교육학연구와 강의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뒤르껨은 전체 강의시간 가운데 3분의 1 내지 3분의 2는 교육학강의에 할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