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물의세계 영일만사방-과거의 우리의 숲가꾸기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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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지구는 경상북도 동해안 포항에 있는 만으로 토질이 이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의 흡수가 수월하지만 건조할 때 바짝 말라 나무심기가 어렵다. 이미 황폐화 된 영일만은 비가 오면 표토층이 흘러가고 직사광선으로 지표가 부서지고 갈라져 표토의 유심이 심각해졌다. 이런 토사가 하천의 바닥을 높여 하천수의 범람으로 문제를 일으켜 농경지의 수해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영일지구만에서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더더욱 황폐화되어 복구가 어려워졌다. 또한, 기계가 도입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직접 시공해야하는 것으로 난공사였다. 또한 지형적 조건으로 위험한 작업을 하는 일도 빈번하였다.

영일지구만을 발전하기위해 개척할 땅을 해마다 점점 늘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여 5년을 잡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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