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대중문화의 교회 유입 사례

목차

Ⅰ. 서론 저주받은 음악, CCM
Ⅱ. 크리스천 록, 혹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에 대한 일반적 이해
Ⅲ. 음악의 타협, 교리의 타협, 그리고 배교
Ⅳ. 결론 : 은사주의와 통합의 음악, CCM

본문내용

서론 저주받은 음악, CCM
“연주자의 속주만큼 찡 울리는 굉음과, 건반 신디사이저와 맞물리는 무한질주! 수없이 쪼개고 쪼개는 드럼 리듬은 어느 덧 마음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어두움과 두려움마저 뒤 흔들어 몰아낸다. 놀란 어두움은 그 비트 있는 음악의 등살에 못 이겨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 말은 단지 일반 록(Rock) 그룹들의 말이 아니다. 이들은 말굽 소리보다 빠른 비트와 귀청 터질듯한 갖가지 전자 악기 소리로 어둠의 세력 즉 마귀들을 몰아낸다고 주장하는 자들로 자칭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CCM 가수들이다. 우리는 여기서 과연 복음적인 내용이 어떻게 세상 음악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성경은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라고 말씀하신다. 거듭나지 않은 세상 사람들이 만든 대중음악 자체가 세상의 것이다. 그러나 CCM 가수들은 바울이 제시한 세상이란 “인간의 가슴에 품은 생각과 태도에 따라 달리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억지로 해석(벧후3:16)하며 세상과의 타협을 원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자신들의 가슴에 품은 생각과 태도에 따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할 수도 있고 반대로 미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CCM의 등장시기를 1960년으로 보는데, 1960년은 대중음악에 있어서 대단한 시기였다. 1960년 초에 미국에서는 포크송이 가장 유행했었다. 그 당시 유행에 민감한 교황은 미사 때 포크송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여 "포크 미사"를 자주 공연하기도 했다. 기독교 포크 음악 레코드 역시 로마 카톨릭에서 처음 나왔다. 또한 비틀즈 록 그룹이 전 미국을 강타했던 시기도 바로 1960년이었다. CCM 가수들은 이들 비틀즈 록 그룹이 CCM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존경하고 있다.
CCM에 영향을 끼친 록 음악은 사탄의 본거지 중 하나인 영국 근처의 섬들과 스코틀랜드 등 그 주변에서 케르노스 신을 섬기던 드루이드교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