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실습] A+받은 자궁내막염(endometritis) 케이스
- 최초 등록일
- 2016.09.18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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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헌고찰
Ⅱ. 사례연구
Ⅲ. 간호과정
본문내용
I. 문헌고찰
자궁내막염(endometritis)
1. 정의
자궁내막은 자궁의 제일 안쪽을 이루는 조직으로 자궁경부 및 질을 통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세균 등 병원체가 자궁내막을 침범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의 양상에 따라 급성 자궁내막염, 만성 자궁내막염으로 주로 나눠지며, 임신과의 연관성에 따라 나누기도 한다.
2. 원인
자궁내막은 질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구조상 특성으로 세균 등 병원체가 비정상적으로 침투하는 경우 자궁내막염이 생길 수 있다. 흔한 원인은 아래 표와 같다.
3. 증상
급성 자궁내막염인 경우에는 38도 이상의 발열 및 오한, 치골 상부를 중심으로 한 하복부 불편감 및 압통, 화농성의 질 분비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특이적으로 식욕 부진, 오심, 구토가 생겨 급성 충수염을 의심하게 하기도 한다.
만성 자궁내막염인 경우에는 생리가 아닌 때의 자궁 출혈 및 소량의 질출혈, 성교 직후의 출혈, 생리 과다, 무월경 등이 주 증상으로, 심하지 않은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 하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4. 진단
급성 자궁내막염의 경우에는 하복부 통증과 내진 시 자궁경부의 움직임에 따른 통증이 있으며, 38℃ 이상의 발열, 화농성 질분비물, 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치의 증가, 염증 수치의 증가가 있을 때 진단한다. 또 자궁 내막염의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 자궁내막 조직생검을 시행할 수는 있으나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면 만성 자궁내막염은 비정상 질출혈 및 하복부 불편감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진단한다.
5. 검사
급성 자궁내막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우선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백혈구수의 증가와 염증 수치의 증가를 확인한다. 질 분비물을 현미경에서 확인하고 배양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진단의 배제 및 동반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골반 초음파 검사 및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할 수 있다.
참고 자료
http://www.snuh.org/
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 편. 여성건강간호학I,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