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존재가 가능한 것은 인간에게는 언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개인과 개인이 결합하여 사회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었고, 그 집단 특유의 문화를 형성하여 다음 세대로 그 문화유산과 경험을 전해올 수 있었다.
또한 인간은 언어를 창조하고 사용할 수 있음으로써 감각적 물질의 세계를 넘어서 상징적 차원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 동물의 세계를 벗어나 인류의 문명 세계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인간에게 언어활동이란 인류 문명을 창조하고 지금까지의 역사를 이루어내기 위한 디딤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인간 언어만이 가지고 있는 배타성에 대해 논해보려고 한다.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 현상을 분석함에 있어 어떤 언어현상이 나타났을 때 그 현상의 원인을 화자의 사회 계층, 성별, 연령, 종교, 인종, 교육수준, 생활 방식 등에서 찾는 것이 그러한 연구의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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