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물었다. ‘너는 왜 사니?’ 그러면 어릴 적의 나는 장난스럽게 대답하곤 했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니? 엄마가 날 낳아줬으니까 그냥 사는 거지.’ 라고. 성인이 된 지금과 어릴 적 나와의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은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그저 멋쩍게 웃고 말것이라는 것이다. 창피하지만 ‘죽음의 수용소’를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삶에 임해야 하는 것인지, 나의 삶의 의미가 무엇일지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되새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나도 모르는 척 넘어가고 싶지만, 그리고 사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뚜렷하게 와 닿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신하는 것은 나는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고 이 도전에 최선을 다해 응한다면 내가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될 먼 훗날에,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이 되어 나에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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