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간호 활동사례
- 최초 등록일
- 2016.05.2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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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국토의 60퍼센트가 산지로 유로가 짧고 급경사를 이루어 산사태나 홍수가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또 방재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여 각종 재해에 취약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집중 호우와 태풍, 폭풍으로 인한 홍수가 있는데, 해마다 강수량이 증가하여 집중호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로 인한 수해가 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나는 이와 관련하여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홍수와 심각한 수해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재해 간호의 흔적들을 조사해보기로 하였다.
첫 번째 간호 흔적으로 2002년 9월에 발생한 갑작스런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에 파견된 서울대병원 긴급 의료지원단의 활동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소아과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약사, 행정지원팀 등 총 1 6명으로 구성된 긴급 의료지원단은 첫날 양양군 내 서면 장승리 경로당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수재로 외상, 피부병 등 부상을 당하고 질병을 앓고 있는 수재민을 진료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앰뷸런스로 집집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는 등 방문 진료를 하였다.
둘째 날인 1 0일 앰뷸런스 지원팀은 폭우로1 7 0여 채의 집들이 완전히 휩쓸려나간 현북면 대치리와 상광중리 수몰 산골 마을을 찾아다니며 방문 진료를 펼쳐 총 2 5 5명에게 8 0 0여 건의 진료를, 1 0 8명에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의료지원단은 이번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버스와 앰뷸런스를 동원해 양양군 내 서면, 강현면, 현북면의 산간오지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 및 검사, 투약을 해 수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간호의 흔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집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한 것과 임시진료소를 따로 만들어 진료 한 것,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 및 검사, 투약을 한 것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간호의 흔적으로 2004년 12월 기사에 다루어진 어느 간호사의 방글라데시 자원봉사 활동 수기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서울대병원 월간지 , 연합뉴스, 매일뉴스, 데일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