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 전후부터 버블경기까지
- 최초 등록일
- 2016.05.22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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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전후 일본의 경제
3. 일본의 고도 성장기
4. 일본경제의 버블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일본은 경제 복구에 힘을 쏟았다. 당시 많은 산업시설은 파괴되었고, 국토는 황폐했으며 당장 먹을 것도 없어서 걱정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미군정의 도움으로 사회와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했다. 또한 디플레이션으로 허덕이던 일본은 이웃한 한국전쟁의 특수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국가가 되었다.
사실 일본이 경제적으로나 어느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강한 국가라는 것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다. 2009년 말, 수능을 보고 도쿄에 있는 누나 집에 놀러갔을 때만 하더라도 한국과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 어린 마음에 일본은 항상 우리나라와 라이벌 관계이면서, 우리 것을 빼앗는 나쁜 나라로만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다. 처음 혼자 나리타 공항에 내렸을 때는 인천공항 보다 작고 안 좋다고 생각했으며, 지하철을 탈 때에는 환승 시설이 잘 안 되어있다고 생각했고, 도쿄타워를 보면서는 남산타워보다 조금 더 크다는 생각 밖에 하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나라와 일본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군대를 전역하고 역시 혼자서 미국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공항에서 삼성과 LG의 티비를 보는 외국인들에게 자부심을 느꼈고, 옆 사람이 우리나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도 뿌듯함을 느꼈다. 그러나 미국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와 같은 자동차는 쉽게 볼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일본의 위상은 상상했던 것 보다 대단했다. 일본 기업의 상품은 쉽게 망가지지 않고 오래가며, 기능도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삼성과 같은 우리나라 회사를 일본 회사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라이벌로 생각 했던 것은 사실 틀린 것이었다. 물론 현재는 상당부분 따라잡았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역시 강대국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