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독후감)

소개글

상담심리학 전공자가 딥스를 읽고 쓴 A+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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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희의 목적이 아닌,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후 접하게 된 작품들이 있다. 학지사에서 펴낸 존 브래드쇼의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대사로 유명한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영화 ≪굿 윌 헌팅≫, 또 헬렌켈러와 설리반 선생님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 ≪블랙≫등이 그것이다. 혼자 찾아서 감상하기보다 전공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남다르게 본 작품들인데, 다시 보아도 숨어 있는 메시지가 많은 명작들이다. 어쩌면 이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딥스≫라는 명저를 알게 되었으니 남다른 감회로 페이지를 넘겼다.

책의 부제는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아를 찾아 떠나는 아이’는 단지 내 나이가 이십 대라고 해서 꼭 무관한 것이 아니기에 정체된 내면의 아이를 성숙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은 기분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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