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헌팅(Good Will Hunting)을 보고 감상문 정신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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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살면서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상처의 유무가 아닌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며 그리고 나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위로를 건낼 수 있는가의 중요성을 영화 ‘굿 윌 헌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슨 내용인지 와 닿지 않고, 단지 천재 중에서도 보통 천재가 아닌, 세상을 바꿀 수 있을만한 천재에 대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와는 달리 어떤 한 천재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특히 정신간호학을 배운 후 다시 영화를 보니 천재성이라는 소재는 이야기 전개를 위한 도구로서 이용이 될 뿐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는 느꼈다. 오히려 이 영화의 중점은 주인공 윌과 숀의 대화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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