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사범대학 특수교육학 관련 독후감, 감상문)

소개글

헬렌 켈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앤 설리번의 기록)-앤 설리번 지음, 장호영 편역, 라의눈
장애학생인 헬렌 켈러를 교육시켰던 앤 설리번을 통하여 미래의 교사로서 바람직한 특수교육상을 제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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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에서 볼 수 있듯이 헬렌 켈러와 처음 만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앤 설리번의 편지에서는 앤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많이 느껴진다. 이 시절에는 20살을 완전한 성인으로 취급했을지 몰라도 현재의 시선으로 보면 우리와 같은 나이에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도 못하는 아이를 돌보고 교육하는 일은 정말 힘들었을게 분명하다.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 난폭하고 본능대로 행동하는 아이, 하지만 앤 설리번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바로 우리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온 앤 설리번의 교육철학은 바로 눈이 보이고, 귀가 들리고, 자유롭게 말하는 아이들과 똑같이 헬렌 켈러를 대하고 가르치는 것이었다. 앤 설리번은 학생을 자유롭고 활동적인 사람으로 간주했고 학생의 자발적 욕구가 가장 확실한 교육의 모티브라 여겼다. 그녀는 헬렌 켈러를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며, 가족과 친구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그렇게 대해 주기를 부탁했다. 헬렌 켈러는 손으로 사물을 더듬고 사람의 입술에 손을 대서 움직임을 느낌으로써 사물의 이름을 배웠고 스스로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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