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뉴스를 중심으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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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종편채널의 현재와 뉴스보도, 종편채널(뉴스를 중심으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목차
I. 한국 종편채널의 현재와 뉴스보도II. 종편 뉴스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1.종편 뉴스의 필요성과 사회적 기능 수행의 가능성
2. 종편 뉴스의 부정적인 면
1) 기업과 자본의 논리에 의한 방송의 공공성 훼손 우려
2) 보도에 있어 전문성의 한계
3 방송사의 정치성향에 따른 공정성 훼손
III. 보도의 정치 자본으로부터 분리의 필요성
본문내용
한국사회에서 방송 미디어는 여전히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이다. 국내 지상파 3사 구도의 자리매김, 유선방송, 케이블TV 등의 도입으로 한국 국민들은 일주일 가운데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 시청에 할애하고 있으며 방송 미디어의 주요한 의무인 뉴스보도는 국민들이 가장 쉽게 사회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그리고 2009년 이명박 정권의 언론 미디어법 통과 이후 2011년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개 방송사가 새롭게 개국하면서 한국 방송 미디어사업은 큰 전환점에 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상파 3사구도의 오래된 틀을 깸과 동시에 유력 신문사들의 방송 참여에 따른 신문·방송 겸영 허용이라는 점에서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가지 우려 섞인 목소리와 반대 여론이 있었으며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의혹이 붉어졌다.
종편 사업은 한때 방송사 운영 적자, 낮은 시청률, 방송 콘텐츠의 부재 등의 문제점들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2015년 현재에 와서는 매출액이 차츰 증가하는 등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JTBC를 제외한 나머지 종편 채널들의 보도중심의 방송사로의 전략적 변경이 있었다. 이는 뉴스를 제외한 방송 콘텐츠에서 제작비에 대한 회사의 적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며 종편 방송사들의 모회사가 신문업이라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한 듯하다. 종편 채널들은 현재 대부분의 방송시간을 뉴스보도, 시사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해 내보내고 있으며, 때문에 방송 콘텐츠의 다양화라는 종편 사업의 기존 의도와는 달리 보도 전문채널과 크게 차이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보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반대로 더욱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종편 채널들은 선거철이나 각종 사회적인 사건사고가 있을 때마다 대부분의 방송시간을 뉴스보도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상파의 예능 프로그램과 케이블 방송을 자주 시청하지 않는 5~60대 시청자 층이 종편 뉴스 프로그램의 주된 시청자로 분석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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