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념물과 유적지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국제헌장 리포트 입니다
베니스 헌장을 찬고로해서 리포트를 작성 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Ⅱ. 본론
1. 배경
2. 내용
3. 영향
4. 비평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배경
가. 근현대 유럽의 보존 철학
19세기 유럽의 보존 관행은 역사주의 건축관과 연관되어 있다. 역사주의 건축관에서는 후세의 변조를 부정하고 양식적 청순성과 통일성에 근거한 자의적인 복원을 장려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보존철학 비올레 르 듀크(Viollet le Duc)가 그의 유명한 저서 『11~16세기 프랑스 건축정해사전』에서 한 정의, “기념적 건물을 복원한다는 것은, 형상을 유지하거나, 수리 또는 재건을 의미하지 않는다. 복원은 그 어느 시점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완성된 상태로의 재건립(retablir=reestablish)이다.”는 당시 건축가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주장에 따라 수세기 동안 쌓인 세월의 흔적뿐만 아니라 역사정 중층(historic layers)을 희생시켰다.
20세기 들어 역사주의의 복원관행에 반대적 입장에서 발전한 고전적 기념물 보존운동은 예술적 ·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념물의 보존에만 전적으로 집중하였다. 1900년대 “고전적” 기념물 보존의 창시자의 하나인 게오르그 데히오(Georg Dehio)의 유명한 슬로건, “보존하되 복원하지 말라”(1905)에는 역사주의 복원관행에 대한 반감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베니스 헌장이 ‘복원’ 등을 조심스럽게 표현하게 된 원인이 된다.
아울러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1914-1918, 1939-1945)에서 파괴 손실된 역사적 기념물과 유적을 보호하자는 운동의 결과 역사적 건축기념물을 국제적인 시야와 인식 속에서 보호하려는 철학적 · 이론적 논의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 두 세계대전 사이(1918-1939)에 당시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었던 건축기념물의 수복과 보존의 문제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표면화한 회의가 개최되었고 폐해의 극복을 위해 여러 국제기구들이 탄생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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