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심포시온(향연) - 사랑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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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포시온에 따라 사랑은 좋은 것이 늘 곁에 있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이제 자신이 자신의 삶에 늘 곁에 있기를, 그러니까 영원히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사랑을 함으로써 얻는 것은 심포시온에서 말했듯이, 아름다운 것, 즉 좋은 것을 소유함으로써 오는 행복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을 하고 추구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사랑하여 추구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는 행복해하지 않으며 고통에 빠지게 된다. 인생에서의 사랑은 사람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사람들은 인생에서의 많은 사랑들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들을 추구하며, 그 추구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는 행복함을 느끼게 되고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계속 추구해야 할 때 행복하지 못하고 고통을 느끼게 된다. 삶에서 Spoude 와 Paidia가 교차하듯이, 행복과 고통이 교차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대부분이 계속하여 추구하는 상태에 있다.

참고자료

· 플라톤, 강철웅 옮김, SYMPOSION, 이제이북스
· Arthur Schopenhauer, 홍성광 옮김,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을유문화사, 2013, 531쪽, 653쪽.